[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가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 동안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계획을 논의했습니다.]

평택시 문화예술의 발전과 메세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가 2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김혜영 대표의원 / 평택시의회
“지난 5개월 동안 메세나 연구회는 간담회와 특강 그리고 벤치마킹 활동을 진행하고 어느덧 중간보고를 청취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열정적으로 참석해 주신 의원님과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연구회 연구용역을 맡은 이흥연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는 지역메세나 기반조성 방안과 메세나 조직의 사업 등의 사례 및 지향점, 그리고 평택메세나를 위한 정책을 제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흥연 교수 /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평택 문화예술 지원사업 전체적인 것에 이 기업의 회원사들이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의 형태가 운영이 되려면 민‧관하고도 긴밀한 협력관계가 필요합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한 최재영, 이종원, 김산수 의원과 외부전문가 회원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은 경과보고를 청취한 뒤 평택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최재영 의원 / 평택시의회
“문화단체하고 어떻게 협업을 할 것인지, 어떻게 협업을 해서 어떤 시너지를 낼 것인지 그런 부분하고, 그 다음에 다른 협회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 협회들의 운영 사례와 비용도 말씀하셨는데 그런 부분들 좀 면밀히 사례분석을 해가지고 다뤄졌으면 좋겠습니다.”

김산수 의원 / 평택시의회
“오늘 중간보고회를 통해서 우리 참여하신 의원님들의 의견 많이 반영되어서 좀 수정할 부분은 개선이 되어서 최종보고회때까지 좋은 결과물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어 이종원 의원은 행정적인 부분과 제정적인 부분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과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더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종원 의원 / 평택시의회
“기업의 기부활동을 통해서 문화예술을 조금 더 발전시키자고 하는 의도이고 그 과정에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면 조금 더 좋겠다는 그런 얘기들이 오고가고 있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기업이 활동을 했을 때 우리가 어떤 지원을 해줄 수 있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한편,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는 11월 말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