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저는 지금 평택호 예술관에 나와 있는데요. 지금 이곳에서는 색다름 회화협회의 ‘평택, 색을 입히다’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평택호 예술관에서는 9월 5일부터 20일까지 색다름회화협회 주최로 ‘2024 평택, 색을 입히다’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립니다.

최영지 색다름회화협회장
“평택호 예술관에서 ‘2024년 평택 색을 입히다’전에 부제로는 ‘빛 그리고 색’이라는 것을 가지고 전시회를 이번에 열게 되었습니다. 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대자연과 사회, 문화 이런 것들을 평택호 예술관에 오셔서 화가들이 보고 해석한 그리고 이차원 평면위에 표현한 이런 회화작품들을 보시고 평택호 예술관에 놀러 오셔서 관람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24년도 문화예술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전시회에는 평택지역의 사회와 문화, 자연을 표현한 색다름회화협회 20명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됐습니다.

김연숙 작가 / 색다름회화협회
“평택을 한 번 그려보자. 우리가 다른 지역보다도 꽃도 좋고 여러 가지 주제가 많잖아요. 그렇지만 평택에 사라져가는 농촌 풍경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남겨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어서 그 뒤로부터는 이제 평택에 자연을 그리기 시작했고요.”

강민서 작가 / 색다름회화협회
“저는 평택에 연꽃을 주제로 해서 제가 이제까지 걸어온 구도여정을 담아내고자 그런 의도를 가지고 작품을 시작을 했고 그렇게 구성을 해서 이렇게 제작을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 개개인의 독창성과 창조성을 강조해 표현한 사회와 세상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기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우리가 사는 터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평택의 자연유산을 회화작품으로 표현한 색다름회화협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축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색다름회화협회는 2019년 현대 회화의 본질과 예술적 이상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지역 작가들이 회원들 간의 친교와 자질을 고양하고 아름다운 가치를 탐구하기 위해 창립됐으며, 올해로 6회째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