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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평택시가 4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김민서 회장 /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장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인식과 태도를 변화시켜야하며 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의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을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며 함께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사, 기념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이 이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로 커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우리 여성분들의 역할이 워낙 컸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서 깊이 감사를 드리면서 남성과 여성 서로 존중하면서 하나가 되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앞으로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의장
“오늘 행사를 계기로 해가지고 우리 양성평등의 가치와 공감대가 우리 사회 곳곳에 더 확산되어서 우리사회가 건강하고 밝게 그렇게 이뤄져서 평택시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정장선 시장과 강정구 의장을 비롯해 기념식에 참석한 국회의원,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300여명은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함께 공감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성숙 명예회장 /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
“오늘은 29회 양성평등주간 행사입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주간 행사입니다. 오늘은. 평택시에서 여성들이 그동안에 여러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서 평택시를 위해서 여성들의 지위가 많이 향상됐습니다. 오늘 아주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팝페라가수 조정호의 축하공연과 ‘한마디 말로 우리는’ 이라는 주제로 이금희 아나운서의 명사특강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경제, 사회, 정치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법으로 지정한 기념주간이며,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