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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의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설명하기 위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평택시가 9일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2년간의 성과로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분야의 발전을 꼽았으며, 미래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고 있으며, 미래 산업 선도기반을 마련해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저희가 수소발전까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처음이고 세계적으로도 별로 없을 텐데, 그래서 저희들이 수소발전에 대해서 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삼성전자도 앞으로 RE100을 써야 되지 않습니까. 삼성전자나 LG같은 대기업들이 평택시에서 생산하는 수소발전을 통해서...”

또한 평택시는 경기도 내 혼인율 1위, 지속가능한 도시평가 2위 선정, GTX-A.C노선 연장 확정,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모산, 은실, 청북하늘빛호수공원 등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어 정 시장은 환경, 경제, 문화, 복지, 지역특화 등 5개 분야별로 향후 추진 과제 이행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환경 분야에서는 평택형 RE100기반 구축, 평택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등 기후위기 대응과 평택호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통복천, 배다리저수지 등 수질개선, 특색 있는 도심 속 공원 조성 등 자연환경 및 도심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세계적 반도체산업 밸류체인 구축, 평택항 수소복합지구 조성,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센터 건립, 미래자동차클러스터 조성 등 시의 주력사업인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장성 평택시장
“고덕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전자 산업, 반도체 산업을 특화하고,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해서는 미래자동차와 수소를 저희들이 핵심으로 해서 산업을 앞으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그런 기초를 확실히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복지 분야에서는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평택형 출산장려정책 기반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장성 평택시장
“병원입니다. 서부지역이 워낙 취약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화양지구에 종합병원이 들어오게 되는데, 거기에 저희가 24시간 응급의료센터를 조건으로 걸었습니다. 서부지역이 취약하기 때문에...”

아울러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평택아트센터, 평택박물관 등 인프라 조성, 해군2함대와 미군부대 연계 행사 활성화, 알파탄약고와 주한미군 공여구역 반환 추진 등 문화시설 조성에 힘쓰고,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 평택고덕국제학교 조성 사업 추진 등 수준 높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