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수원시가 민선8기 취임 2주년 언론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나아갈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8일 민선8기 취임 2주년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2년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경제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재준 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 새빛융자, 새빛민원실, 새빛톡톡, 수원새빛돌봄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
“새빛민원실은 전국 지자체 민원서비스의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새빛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는데요. 만족도 점수가 95점에 달했습니다. 지금까지 행정안전부를 비롯해서 국토교통부, 35개 지자체 기관 관계자가 여기를 방문하고 벤치마킹했습니다.”

이어 이 시장은 시 승격75주년을 맞이해 ‘수원 대전환’을 시작하겠다며 앞으로의 비전을 설명했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
“도시 공간의 대전환의 기반은 수원 곳곳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입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신분당선 광교~호매실을 건설하는 사업이 지금 착수하고 있고요, 인덕원을 출발해서 수원을 거쳐 동탄까지 이어지는 인덕원~동탄선도 착공을 해서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제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수원에 첨단과학 연구도시를 조성해 서수원권 일원에 100만평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고, 생활 대전환 정책으로는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 1인가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
“서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완성되면 수원은 그야말로 융복합 창조도시로 거듭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현재 각광을 받는 여러 사업들이 또 있습니다. 수원형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가 그것인데요. 지난해 10월에 시작을 했는데 벌써 9개월만에 1004호, 1000호가 넘는 지원을 확정했습니다”

이외에도 수원시는 취득세 중관세 폐지 등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수원시 민생규제혁진추진단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경제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