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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가 제246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1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습니다.]

평택시의회가 21일 제 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습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과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총 46건의 안건 가운데 2건의 의견제시, 34건은 원안가결, 10건은 수정가결 됐습니다.

특히 이날 주요 안건으로 ‘평택지제 차량기지 건설사업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평택지제 차량기지 건설사업에 평택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과 입‧출고선의 지하화 및 예정 부지의 부분적 위치 조정을 관계당국에 촉구했습니다.

정례회 휴회기간동안 평택시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491건의 시정 요구 및 대안 제시가 이뤄졌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습니다.

최준구 위원장 / 평택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총 규모는 예산현액이 2조 9천999억 7천26만원, 세입결산액은 3조921억 480만원, 세출 결산액은 2조 5천208억 3천481만원, 결산상 잉여금은 5천712억 6천990만원이며...”

이어 제2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이기형 의원이 도로 및 녹지시설의 효율적 설치‧관리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기형 의원 / 평택시의회
“도로부터 완충녹지 구간까지를 ‘통합 도로관리 구역’으로 지정‧관리할 것을 제안합니다. ‘통합도로관리 구역’ 내 시설별 관리부서를 명확히 함과 동시에 협의체계를 구축해 시설의 설치나 관리가 일관성 있고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끝으로 평택시 발전을 위해 힘써온 정영권 안전건설교통국장과 오영귀 기획항만경제실장, 최승화 송탄출장소장의 명예퇴임소감을 청취했습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