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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이 취임 2주년 언론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광주시는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와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 유치를 비롯한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향후 2년의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19일 민선8기 2주년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세환 광주시장
“민선8기 전반기가 시정의 힘찬 도약을 위한 시기였다면 후반기에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성과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날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희망찬 변화’를 위한 성과로 베트남 주석 국빈 방문, 2024 세계관악컨퍼러스 유치 등으로 도시 브랜드 향상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방세환 광주시장
“2022년 1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빈 의전 행사를 수행했습니다. 베트남 주석의 특별방문으로 우리 시의 저력과 수준 높은 역량을 과시하며 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유치한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는 글로벌 도시로 한 층 나아가는 서막을 알리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또 ‘생활SOC편의시설 확충’, ‘종합교통대책 수립’, ‘맞춤형 복지도시 기반 마련’, ‘폐기물 통합바이오 가스시설 공모 선정’ 등의 성과를 제시했습니다.

방세환 광주시장
“시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종합교통대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37.9km의 경강선 연장을 반영하고자 용인시와 공동 건의문을 작성해 지난6월 국토부에 제출했습니다. 수서광주선과 위례삼동선은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성남시와 건의문을 작성, 공동대처하기로 했으며, 신현‧능평 일대 교통량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판교-오포 도시철도사업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광주시 워터파크, 태전국민체육센터, 자연채 푸드팜 센터 준공, 광주종합운동장, 구청사 복합건축물 착공, 복지 분야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선정, 육아종합지원센터 광남동 분관 신설, 출산장려금 인상,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독립운동가 정암 이종훈 선생 추모비 제작 및 명예도로명 부여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습니다.

아울러 광주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52만 자족도시로서의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해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꾸려 광주‧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과 삼동‧초월역 도시개발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