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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가 제24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습니다.]

평택시의회가 4일 제 24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습니다.

유승영 의장 / 평택시의회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심사를 비롯하여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가 계획되어 있어 바쁜 회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민의 대표자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단순한 지적보다는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대안과 보완점을 제시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번 제246회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4건의 조례안, 5건의 동의안, 2건의 기금•예산•결산안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입니다.

특히, 5일부터 20일까지의 휴회기간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2건을, 행정사무감사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 등을 면밀히 심사할 예정입니다.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이관우, 최준구, 김산수 의원이 송탄 시외버스 터미널 복원 및 송탄관광특구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시정연구원 설립 및 도서관 건립,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촉구했습니다.

이관우 의원 / 평택시의회
“시외버스 터미널을 복원하기 위한 시외버스 노선 확대 및 환승 가능한 시외버스 노선을 연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버스 터미널 앞 정류장은 일반 버스 1개 노선, 마을버스 2개 노선이 전부입니다. 구도심 슬럼화 방지 차원에서라도 노선 확대 노력해야 하는 것이 행정의 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최준구 의원 / 평택시의회
“50만 이상의 경기도 도시 중 평택만 유일하게 시정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지 않습니다. 100만 도시, 반도체 중심도시, 수소 일번지라는 정장선 시장님의 시정 구호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평택의 장기적 플랜을 수립할 시정연수원은 꼭 필요합니다.”

김산수 의원은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청년 친화도시 선정을 위해 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산수 의원 / 평택시의회
“청년친화도시 선정에 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립니다. 민•관•정 그리고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인식 제고를 위한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식 개최 및 대시민 홍보전도 신속하게 추진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이어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과 행정자치국장이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진행했습니다.

오영귀 기획항만경제실장 / 평택시
“2023년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결정액은 일반회계 총 8건에 8억 7천 443만 5천 원입니다.”

이순덕 행정자치국장 / 평택시
“일반회계,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와 13개 기타 특별회계에 대한 예산 현액은 2조 9,999억 7천26만 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3조 921억 480만 원, 세출 결산액은 2조 5,208억 3,481만 2천 원이며, 세계 잉여금은 5,712억 6,999만 원입니다.”

이번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최재영,최준구,김혜영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명숙,최선자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김산수, 소남영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제246회 제1차 정례회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