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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년 만에 세계 5위 경제 규모를 가진 캘리포니아주와 우호협력 관계를 재개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지역의 혁신기술과 미래 첨단산업의 무궁한 발전이 기대됩니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 현지시각 6일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천연자원청에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만나 기후변화와 스타트업 분야에 대한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우리 경기도와 함께 12년 만에 산업 또 스타트업 또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서 또 청년들과 대학의 인적교류에 대해서 이번에 협약을 맺게 되어서 우리 경기도와 캘리포니아 간의 더 많은 발전을 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지역은 3년 동안 경제와 기업 발전, 투자와 혁신을 포함한 무역, 투자,온실가스 배출 감소, 청정 이동 수단을 포함한 기후변화, 기업가,스타트업 비즈니스 커뮤니티, 중소기업을 포함한 인적 교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해 GDP가 3조 9천억 달러에 달하는 등 세계 5위의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기술 기업들이 기반을 둔 IT산업의 허브로 전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주와 마찬가지로 경기도는 국가 경제의 핵심이자 혁신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함께 노력해 태평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 지사는 업무협약 체결 이후 뉴섬 주지사가 아주 강한 협력 의지를 표명해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앞으로 우리 경기도 청년들 캘리포니아의 훌륭한 대학과의 인적교류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대응 또 기후테크에 대한 기술개발 또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기 위한 협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샌프란시스코와 LA, 샌디에고 등 지역에서 투자유치와 투자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기도와 캘리포니아주는 2010년 경기도에서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나, 2012년 이후 별다른 교류가 없어 자연스럽게 유효기간이 만료되면서 우호협력관계가 해지됐습니다.

12년 만에 우호협력 관계를 재개하게 되면서 두 지역은 혁신기술과 미래 첨단산업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기술혁신과 성장이 더욱 촉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