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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6일 사전투표가 마감됐습니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31.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도는 29.54%이며 그중 평택시 전체 투표율은 12.48%로 집계됐습니다.]

4월 5일부터 이틀간 전국 3천 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천 428만11명 가운데 1천384만 9천 43명이 참여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가 마감된 6일 오후6시를 기준으로 투표율이 31.2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율 26.69%와 비교하면 4.59%나 높은 수치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41.19%이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40%를 넘겼습니다.

반대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25.60%를 기록한 대구로 확인됐습니다.

전북과 광주, 세종, 강원, 서울 6개 시·도의 사전투표율은 각각 38.46%, 38.00%, 36.80%, 32.63%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경기,제주,부산은 경기29.54% , 제주28.50%, 부산29.57%로 전국 평균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 외 인천과 울산, 충남, 대전, 충북, 경남, 경북은 30%를 넘겼지만 전국 평균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경기지역에서는 평택시 25.46%, 오산시 24.55%, 수원시장안구 29.76%, 성남시분당구 33.87% 등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역대 총선 투표율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사전투표율이 전체 총선 투표율 상승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