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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이 올해 총선에서 평택갑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이 29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갑 지역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한무경 의원 / 국민의힘
“‘한다면 한다’는 굳은 의지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며 무수한 난관을 헤쳐 온 제가 평택의 미래 가치를 더 확장하고 도약시킬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한무경 의원은 반도체 공장과 완성차 공장을 가진 평택을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 ‘스테이션F’조성과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비롯한 5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한무경 의원 / 국민의힘
“프랑스의 ‘스테이션F’처럼 지금 현재 우리나라 평택이 세계적인 반도체공장과 완성차공장을 가지고 있는 국내 유일한 지역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이 산업을 통해서 안정적인 일자리 그리고 지속가능한 평택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고요,”

한 의원은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 등의 평택의 원활한 성장을 위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무경 의원 /
“이제 규제자유특구를 받으면 2년 또는 3년은 규제를 받지 않습니다. 그런 쪽으로 해서 어떤 신기술이나 어떤 새로운 제품에 대해서 빨리 저희가 인정을 받고자 규제자유특구를 지금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한 의원은 미래농업 인재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혁신벨리’ 조성과 공항고도제한 완화, 재건축·재개발 단축, 산업단지 유해배출 물질 저감, 노인과 장애인 교통편의 및 돌봄 시설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한편, 한무경 의원은 여성 중견기업인 출신으로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평택의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 촉구 및 미래차특별법 제정 등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