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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원동 상점가를 비롯한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오산시가 24일 오산역 광장에서 ‘너는 나의 선물’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특히 올해는 첫 회를 맞는 우리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 주제인 선물을 상징하는 커다란 리본으로 장식을 했습니다. 이 광장의 불빛이 어둠을 이기고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환히 밝히는 선물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성길용 의장 / 오산시의회
“대한민국 경제도 어렵고, 특히 오산시 원동 상가에 계시는 소상공인들이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이렇게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인하여 지금보다 10배 20배 조금 더 가서는 100배 장사가 잘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민석 국회의원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오산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안민석 국회의원
“오늘 이 크리스마스 마켓 개장을 계기로 오산역 광장에 오늘처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오산역 상가도 살고, 문화의 거리 상가들도 살고 오산경제 전체가 살기를 소망합니다.”

개막식은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와 루체비스타에 점등을 시작으로 하늘소리 협동조합의 캐럴합창, 축하 불꽃놀이 그리고 크리스마스 마켓의 성공과 원동 상점가의 활성화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2월 24일까지 한 달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원동 상점가 일원에서 먹거리 부스와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 다채로운 공연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 부스와 체험형 프리마켓 부스 등이 운영됩니다.

한편,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오산의 겨울 축제이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