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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가 그 동안 진행했던 연구와 조사를 바탕으로 야간대응형 돌봄사업모델 활용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최종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가 24일 최종보고회를 독거노인 및 치매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했습니다.

최선자 대표의원/ 평택시의회
“오늘 최종보고회까지 약8개월 동안 함께 고민하고 또한 연구하고 노력의 결실이 오늘 최종보고회에서 사회안전망이 필요한 평택의 돌봄취약계층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 제시되길 바랍니다.”

최종 의견수렴에 앞서 연구용역을 맡은 남서울대학교 김진수 교수가 평택시 야간대응형 방문돌봄사업모델 활용방안에 대한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진수 교수 / 남서울대학교
“야간에 넘어진다든지 컨디션의 변화라든지 이런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언제든지 케어 콜의 부름을 받고 출동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최선자 대표의원과 최재영, 김영주, 김산수, 류정화 의원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회원들은 돌봄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최재영 의원/ 평택시의회
“결과물이 잘 도출돼서 우리 시에 잘 반영되고, 우리 돌봄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최종보고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영주 의원 / 평택시의회
“저는 연계성을 볼 때 ‘평택시 행복센터하고 지역장기요양시설을 연계하면 좋겠다.’ 이건 굉장히 좋은 예라고 생각을 해서 저도 이런 걸 원하고 있습니다.”

이어 김산수 의원과 류정화 의원이 평택시에서 추진될 수 있는 돌봄 지원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김산수 의원 / 평택시의회
“그 안에서 우리만의 특색을 찾아서 만들 수만 있다면 아까 말씀하신대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충분히 우리 시가 모범적인 그런 정책이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류정화 의원/ 평택시의회
“그것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현장에 계신 분들과 이야기를 심도 있게 자주 만나셔서 편집하시기까지 좀 더 다듬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한편,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연구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평택시 사업모델 개발특강 청취 및 워크숍 진행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