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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현재 경기도의 위클래스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25일 ‘위클래스 확대 및 발전방향’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위기 상황에 노출된 학생 지원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위클래스의 개선방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주제발표를 맡은 하규영 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교수가 경기도의 위클래스 배치 인력 현황, 학교 상담자의 양성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물리적 조건, 관리자 인식, 일반교과교사 인식, 제도적, 상담지원체제 미비 등 5가지 영역에서의 개선사항을 제안했습니다.

하규영 교수 / 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비해서 배치된 학교가 확실히 학교폭력 신고 비율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본 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은 박진영 의원을 비롯한 4명의 토론자는 경기도의 위클래스 환경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 그리고 추진 되어야할 주요 정책에 대해 토론을 벌였습니다.

김영신 전문상담교사 / 용인홍천고등학교
“위센터 실장은 장학사로 선발을 해서 모든 총괄역할을 하고 또한 그 관내에 있는 전문상담교사에 대해서도 슈퍼바이저 역할을 함으로써 해당학교의 선생님들과 학교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배은경 장학사 / 경기도 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
“학교 학생을 지도하는 것은 한 파트가 중요한 것이 교과지도라면 분명히 중요한 것은 생활지도 영역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것을 법령적으로 풀어내야 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외에도 위클래스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한 학생들의 접근성 제고 및 인식개선, 전문상담교사 실습 과목 확대 및 내실화, 전문 자문단 구성, 위 프로젝트 및 학생상담 홍보 강화,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한편, 경기도의 지역별 전문상담인력 배치율은 66.70%로 전국 8위에 해당되며 여전히 학교상담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