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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최병철 사무국장이 명예퇴임식을 갖고 38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공직생활에 38년간 헌신한 최병철 사무국장이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장선 시장과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그리고 의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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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사무국장 / 평택시의회
“현재 평택시의회까지 약38년의 공직생활을 하고 이젠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38년의 공직생활을 함에 있어 늘 정직과 청렴하고자 노력했고, 업무처리를 함에 있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잘하자는 신념을 갖고 생활해 왔습니다.”

최 국장은 지난 1986년 10월 최초 임용 이후 1995년 상하수도사업소, 2005년 8월 기업지원과, 2015년 신성장사업과, 2022년 의회사무국을 거치며 38년 간 공직생활에 헌신했습니다.

이날 퇴임식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과 유승영 의장은 그 동안 시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온 최병철 국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등을 수여하고 격려사를 전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명예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직하게 공무원 생활을 해오셨습니다. 평생을. 그런 결과가 이렇게 명예롭게 38년을 무사히 잘 마치시고 명예롭게 퇴임하게 된 것 같습니다.”

유승영 평택시의장
“그동안 공직생활에 오랜 생활 익숙해지셔서 또 다른 어려움이 있겠지만, 또 제2의 새로운 시작이 무궁한 발전과 또 새로운 인생의 맛을 느끼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리겠습니다.”

이외에도 퇴임자 활동 영상 시청, 가족 축하편지 낭독, 배우자 감사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으며, 단체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퇴임식이 마무리됐습니다.

한편, 최병철 국장은 업무 역량과 성실함을 인정받아 2006년과 2009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2010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바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