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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정책 수립에 관한 자문기구 역할을 하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가 출범식과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가 22일 송탄출장소에서 출범식과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사회의 갈등해소와 남북관계 개선 등 을 위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김성일 평택시협의회장을 비롯해 유의동 국회의원, 최원용 부시장 그리고 시•도의원과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식 등 출범식 행사 2부에서는 제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등을 공유하는 정기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김성일 회장 / 민주평통 평택시협의회
“글로벌 중추국가 한반도로 나아가는데 자문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평화통일의 개척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평화통일 활동에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어 유의동 국회의원과 홍승표 민주평통 자문회의 경기부의장 등 관계 인사들이 제21기 민주평통 평택시협의회 출범을 축하하고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을 기원했습니다.

유의동 국회의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바를 그리고 우리가 행동해야할 바를 알려주시고 지혜를 보여주시면 대통령이 국정을 이끌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홍승표 경기부의장 / 민주평통 자문회의
“2함대사령부가 있는 안보의 중심지로 삼성반도체가 있는 경제의 중심인 평택시 자문위원회가 경기도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지역협의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출범식 이후 진행된 정기회의에서 2023 주요사업 계획으로 11월 초부터 12월 중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마당극 행사, 제21기 자문위원 통일공감 문화탐방, 4분기 정기회의 개최 등의 보고가 진행됐습니다.

민주평통 평택시협의회는 모두78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을 수렴하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수립 및 추진에 관여해 대통령에게 자문•건의하는 등 통일을 앞당기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합니다.

협의회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목표로 통일•대북 정책 고도화, 제외동포 글로벌 통일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