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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5일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염종현 의장은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지역 특성에 따른 발전을 도모하는 지방자치 3.0시대를 개막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염 의장은 이를 위한 대책으로 3대 분야 9개 핵심과제 해결, 의회 서울사무소 설치, 의회혁신추진TF 구성 등 향후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본회의에 앞서 의사운영 보고와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유영철 보건건강국장,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본부장 직무대리, 김송미 제2부교육감이 선임됐습니다.

이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이 연설을 통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흉기 난동 사건, ‘학생인권조례’ 개정, 경제 위기 등 현안에 대한 해결책과 정책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남 대표의원은 “의회조직의 혁신과 개혁이 꼭 필요하다는데 의회 구성원간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며 의회운영혁신TF의 조속한 출범도 촉구했습니다.

김 대표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곧 도민을 위한 ‘성공 공식’임을 기억해 확실히 행동해야 한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성공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과 ‘2023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에 대한 제안을 설명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세출 구조조정과 전년도 잉여금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등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경기진작 그리고 취약계층 지원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2023년 본예산보다 1천432억 증액한 33조 9천536억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