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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당선 1년 소회와 함께 시정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이재준 시장이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도약하기 위한 수원시의 정책 방향을 발표하는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지난 1년 동안 ‘새로운 수원’을 만들기 위해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민선8기 수원의 비전으로 설정해 기반을 구축하고,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 등 3대 목표를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제 수원은 우리 삶 주변의 안전과 건강과 풍요와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고 시민들이 느끼는 불평등을 해소하는 도시로 점차 나아가고자 합니다. 1년간 탄탄하게 기반을 다져놓은 이 도시에서 시민 모두의 삶을 지키고, 불평등을 해소하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 그런 수원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날 이 시장은 수원이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규제가 많아 수원의 경제 활력이 악화되고 있다며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지적했습니다.

실제 2000년 수원의 재정자립도가 89%로 전국 기초 시 평균보다 40%P 높았던 데에 비해 현재 수원시의 재정자립도는 46%로 약20년 만에 전국 평균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오는 19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열어 ‘수도권정비계획법’의 문제점과 개정의 필요성을 알려 국가 경제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원을 비롯한 경기남부권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국토교통부에 ‘사전타당성검토 용역 조기 착수’를 요청하고 경기도, 국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이 시장은 수원의 모든 정책에는 시민 참여 없이는 실현되기 어렵다며, 시민들과 함께 수원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모두의 도시,하나의 수원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인’새빛톡톡‘,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인 ’수원새빛돌봄‘, 마을 곳곳에 조성되는’손바닥 정원‘ 재난에 대응하는 ’새빛 안전지킴이‘ 모두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수원의 모든 정책과 사업은 시민 참여 없이는 실현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이 만드는 도시‘ 수원은 대한민국의 도시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도시의 본보기가 될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 시장은 기업·투자 유치 성과, 시정참여 플랫폼‘새빛톡톡’, 수원새빛돌봄, 손바닥 정원, 재개발·재건축 사업기간 단축 등 수원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제시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