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19일 평택복지재단이 ‘평택시민 행복실태조사 착수보고회’를 열었습니다.]

5월 19일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 대회의실입니다.

이날 평택복지재단의 평택시민 행복실태조사 연구 착수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최원용 부시장, 및 공공, 민간,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연구의 방향성과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이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앞으로 냉철하게 조사를 해서 시민들의 행복은 어느정도 수준이고, 어느정도로 저희가 취약한지 판단을 해서 정책에 반영해서 시민들께서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해보자 이런 취지입니다. 조사를 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날 보고회는 평택복지재단 송진영 정책연구실장이 진행했습니다.

송진영 실장은 행복실태조사 연구의 개요와 수행 절차 및 방법, 향후 추진계획 및 기대효과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송진영 정책연구실장 / 평택복지재단
“행정지표를 영역별로 구성해서 행복지표를 구성합니다. 문항을 토대로 해서 20분 정도를 대상으로 해서 내용타당도를 만들어 낼 거고, 그것을 토대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서 설문 문항이 완료가 되면 설문조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송 실장은 오는 6월과 7월 시민 1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이후 심층면접 등을 진행해 행복지표를 개발하고, 평택 민관학 협력으로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참석자들의 의견 교환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곽지숙 센터장/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발달 단계별로 행복이라고 하는 것을 무엇이라고 느끼는 지에 대한 심층면접만 가지고는 안될 것 같고요, 그냥 기술할 수 있도록 하고 그것들을 어떤 요인과 상관을 알아보는 방식의 연구도 같이 겸해주셨으면하는 바램을 갖습니다.”

도미향 교수 /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같은 경기도 내에서 최고로 우수한 도시는 어떤 섹션을 가지고 있는지 또 우리 정도 규모가 되는 시는 어떤 식으로 하고 있는지 이런 사례들을 국내 또 국외사례까지.. 그것이 우리에게 좋은 소스가 되지 않을까 우리가 방향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김수희 관장 / 평택서부노인복지관
“(노인의)나의 욕구 대비 성취율, 내가 정말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구나. 나도 할수 있구나 라고 했을 때 쭉 올라가시더라구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정말 그게 효과적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효과가 있는지 한번 또 점검해주시고. 평택에서도 그런 부분들이 효과가 있다라는게 검증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