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평택시의회 ESG연구회가 전문가 강연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

5월 15일 평택시의회.
(5월 15일 평택시의회)

이날 평택시의회 ESG 연구회가 전문가 강연회를 진행했습니다.
(평택시의회 ESG 연구회, 전문가 강연회 진행)

ESG 연구회는 최근 지속가능경영을 뜻하는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책 연구를 통해 ESG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ESG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예비조사와 ESG 기본 조례안 제정 등을 위한 각종 활동을 수행하는 연구회입니다.
(ESG연구회, ESG활성화 방안 도출, 기본 조례안 제정 등 각종 활동 수행)

이날 강연회는 이영섭 경희대학교 박사가 진행했으며, 김명숙 대표의원, 김승겸, 강정구 의원, 김범수 전 평택대 교수, 박환우 평택환경행동 공동 대표 등 연구회 회원, 소관 집행부가 참석했습니다.

이영섭 박사는 “ESG,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이 박사, “ESG,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주제로 강연)

특히 이영섭 박사는 ESG 경영이 도입된 배경,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GDP 손실 등 ESG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미국·EU·한국의 ESG 제도 동향, 지자체의 ESG 적용사례 등을 설명했습니다.
( ESG 경영이 도입 배경, 미국·EU·한국의 ESG 제도 동향 등 설명)

이영섭 박사/경희대학교 관광학
“이 짧은 (산업혁명 후) 250년 동안에 환경과 사회이슈들이 현재는 그 문제들이 심각해지면서 ESG경영이 글로벌 이슈가 됐습니다. 현재 전문 과학자들은 6차 대멸종의 시대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날 연구회는 강연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의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김명숙/평택시의회 ESG연구회
“(타 시,군이)결코 저희 시보다 앞서 있는 부분이 없어요. 눈이 가는 건 경북 포항시 환경분야의 ESG경영 컨설팅 지원 등 신규 정책 발굴이라는 부분이 조금 눈에 띄는데 나머지 부분은 평택이 다 앞서가고 있는 것 같고.(생략) 또 환경교육센터가 민간위탁으로 가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황선식 과장/평택시 미래전략과
“기업들이 ESG경영을 달성하기 위해서 지배구조라던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충분히 노력하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고요, 다만 에너지를 전환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한계와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특히 제조를 하고 있는 관내의 삼성전자라던가, 다량으로 전력을 소모하고 있는 그런 기업 입장에서는 이 에너지 전환과 관련해서 어떤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는지 방향성에 대해서 질의합니다. ”

박환우 대표/평택환경행동
“행정 뿐만이 아니라 산하기관이 같이 있거든요.
평택시가 이번에 같이 연구도 하고 해서 평택시 번창과 함께 산하기관들까지 같이 해서 ESG와 관련된 보고서를 같이 만들어보는 준비를 하기 위한 연구회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연구회가 앞으로 방향을 어느 쪽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하는 질문을 드립니다. ”

이흥연/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ESG행정을 잘 하고 있다라는 기업의 평가에서의 국민연금의 평가 지표처럼 지자체가 이것을 잘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조례는 만들어졌는지, 아니면 거버넌스를 어떻게 꾸려가고 있는지환경에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이런 것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는 평가 기준들이 최근 국내 또는 전 세계적으로 마련되고 있는지...”

한편, ESG 연구회는 지난 3월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돼 올해 11월 30일까지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ESG 연구회, 지난 3월 등록·승인돼 올해 11월 30일까지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