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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에서 반려동물 화장장 설치 및 운영 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

5월 9일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입니다.
(5월 9일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이날 평택새희망포럼이 평택시 반려동물 화장장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반려동물 화장장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 토론회 개최)

김수우 회장/평택새희망포럼
“우리 시에 지금 4만 마리가 넘는 반려동물이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경우에 무단으로 버리거나 불법적으로 암매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화장장이 없어서 동물 사체를 아무데나 버리거나 매장을 했을 경우에 환경오염 또 새로운 질병 이런 것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 시에서도 빨리 이것에 대한 합리적인 대책을 내놔야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먼저 조종건 평택시민사회재단 이사장의 주제발표가 있었습니다.

타 시군의 반려동물 장묘업 갈등 사례 및 지방자치단체 공설 장묘시설 추진 실태 등을 소개했습니다.
(타 시군의 반려동물 장묘업 갈등 사례 등 소개)

조종건 이사장/평택시민사회재단
“처인구 백암면 소재의 신축건축물의 용도를 소매점에서 동물화장시설로 용도 변경하려는 업체 측이 용인시에 허가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이에 대응하여 남사면 모현면, 백암면 지역주민들의 동물화장장 설치를 결사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결국 행정소송 등을 통하여 동물장묘업을 준비한지 5년 만인 2020년에 용인시 백암면에 씨엘로펫이 들어와 현재 성업 중입니다. ”

한편,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이기형 평택시의회 의원, 송재경 평택시 반려동물과 과장, 이재욱 평택축산농협 수의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의 반려동물 장묘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한편, 2023년 기준, 현재 전국적으로 56개의 반려동물 화장시설이 운영 중이며, 동물장묘업은 동물 장례식장, 동물화장시설 및 동물건조장시설, 동물전용 납골시설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전국적으로 56개 반려동물 화장시설 운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