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 식용란 불법 유통·판매업소 불법행위 32곳 적발
첫 번째 소식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4월 도내 식용란 유통·판매업체
360곳을 단속해 축산물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업체 32곳을 적발했습니다.

지난4일 경기도 특사경은 식용에 부적합한 알을 판매하거나, 관할관청에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식용란을 수집·판매 영업 하는 업소 3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내용은 식용에 부적합한 것으로 분류된 알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운반·진열한 행위 3건, 영업 변경 허가 미이행 2건, 축산물판매업 미신고 3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건, 영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24건으로 총 33건입니다.

주요 적발 사례로 A업소는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을 하면서 식용에 부적합한 것으로 분류된 알을 수집해 판매목적으로 보관·운반·진열해온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경찰, ‘동탄 전세사기’ 피의자 주거지 등 압수수색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의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4월 27일 오전10시 30분경부터 수사관 10여명을 투입해 피의자들의 주거지와 임대 계약을 진행한 공인중개사무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는 등 강제수사에 돌입했습니다.

경찰은 사기 등 혐의로 입건된 오피스텔 268채 소유자 A씨 부부의 자택과 오피스텔을 중개한 B씨 부부의 자택 및 과거 운영했던 공인중개사무소 3곳을 수사해 증거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이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4월 13일 최초 신고가 접수된 이후 2주 만에 경찰이 강제수사로 전환한 것입니다.

▶“보훈명예수당 인상 예산 미편성”에 비난···김보라 시장 사퇴 촉구
안성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이 보훈대상자 수당을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지 않은 김보라 시장을 비난하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지난 1일 안성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이 안성시청 앞에서 “보훈대상자 수당을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지 않은 건 직무 유기”라며 김보라 시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시의회는 보훈명예수당 월 15만원을 오는 6월 1일 인상하는 ‘안성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으나, 시는 5월 임시회 제3회 추경예산안에 이를 반영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