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의회가 조례안 등 안건심의를 위해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습니다.]

평택시의회는 24일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 238회 임시회를 개회했으며, 오는 5월 8일까지 15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유승영 의장의 개회사로 임시회 개회식이 진행됐습니다.

유승영 의장 / 평택시의회
“시민의 시선은 어제의 순간에 머물러있지 않습니다. 오늘의 문제, 내일의 희망에 맞춰져있습니다. 평택시의회는 오직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시민 모두가 마땅히 누려야 될 권리를 일상에서 더 넓고 더 크게 누릴 수 있도록 집행부와 마음과 뜻을 모아 함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 심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되며 각 상임위에서는 오는 25일부터 13일간 휴회기간을 가지고 조례안 심사 및 상임위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혜영 의원이 ‘평택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하수도법 위반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대책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김혜영 의원 / 평택시의회
“통복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합니다. 이 사업은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과 주민 의견수렴 과정에 있으며 경기도와 환경청의 협의 절차도 거쳐야 합니다. 그야말로 사업의 첫발을 내 딘 단계입니다. 이 과정에서 집행부는 사업대상지 주변 주민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고 필요한 예산이 있다면 과감하게 투입해야 할 것입니다.”

이어 기획항만경제실장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의회운영위원장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제안설명 등의 안건을 끝으로 제1차 본회의를 마쳤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오는 5월 8일 열리며,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