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의회가 평택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ESG 활성화 지원방안연구회‘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10일 오전 평택시의회가 평택시 ESG 행정 계획수립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ESG 연구회 1차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김명숙 대표의원 / 평택시의회
“ESG 연구회는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시 차원의 ESG 활성화 지원 방안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번 정책 연구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와 연계한 ESG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통한 ESG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예비조사와 기본 조례안 발현 및 활동 방안을 제시하고자 본 연구회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김명숙 대표의원이 주재를 맡아 이관우 부의장, 평택대학교 이시화 교수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해 국내외 ESG행정 도입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평택대학교 이흥연 교수가 '평택시 ESG 추진체계 구축과 활성화 지원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의회 의원들이 정책 추진 방향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정구 의원 / 평택시의회
“우리 평택시가 앞으로 많은 개발을 통해서 성장이 이뤄지는데, 여기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으로 가는 것이 어떤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관우 부의장 / 평택시의회
“우리 기업이나 환경이라든지 정치 이런 분야에서 ESG를 활용하는 그런 시대가 왔는데, 이것도 우리 공공기관 쉽게 말하면 평택시와 우리 의회에서도 이런 걸 잘 활용해서 개념부터 잘 정의를 내려가다 보면 많은 부분에서 우리가 활용할 수 있고 집중적으로 우리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구회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어 김승겸 의원이 자전거 플랫폼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관한 의견을 전했습니다.

김승겸 의원 / 평택시의회
“우리 연구회가 그 방향을 설정해서 환경과 또 자전거를 이용한 일자리 정책 쪽으로 방향을 잡고 나가면 아주 좋은 연구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마 그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크게 큰 틀에서 이해를 잘 했고요. 앞으로 이 연구회가 8개월 동안 잘 마무리되고 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평택시의회는 평택시 ESG 활성화를 위한 행정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속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한편, 평택시 ESG 연구회 정책연구에는 사업비 약2천 24만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