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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쉼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평택역 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도모했던 국제설계공모의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지난 3월13일 국제설계공모 심사에 참가신청을 했던 18개 팀을 대상으로 작품 접수를 받아 기술심사와 2차례의 본심사를 거친 결과 (주)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평택항을 모티브로한 작품 ‘Timeless LINE 지속가능한 시간의 언어로 평택역 광장을 이야기하다’ 를 당선작으로 선정했습니다.

당선된 작품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광장과 단절·소외된 도시를 연계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은 교통기능 향상과 개선을 고려한 대중교통 환승체계 제안 및 편의시설 설치, 평택역오거리부터 박애병원까지 차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한 노후상권 활성화와 지역명소화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설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앞으로의 사업추진의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전했습니다.

정장선 시장/ 평택시
“본 사업은 평택역 주변 원도심의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의 초속으로 평택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평택역 광장을 평택을 대표하는 젊음과 문화의 공간으로 조성하여 평택시민은 물론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해나가겠습니다.”

시는 4월중 공모 당선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기본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향후 2024년 1월부터 착공해 2025년 12월 말까지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차없는 거리를 위한 사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한편, 시는 2020년 6월부터 평택역 주변 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 평택역 아케이드 상가 보상협의 등 평택역 광장을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