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삼시세끼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제37회 이천도자기 축제가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는 240여개 공방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축제로 방문객들이게 수준 높은 도자기 작품을 감상하고 축제기간에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으로 구매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방문객의 눈이 즐겁고, 도자기를 선택하는 구매자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객 편의를 고려해 이천도자예술마을 중앙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양쪽 직선 도로 구간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설치 운영되는 전시 판매ZONE에서는 이천 도자기를 대표하는 7개 마을, 240여개 공방이 참여하여 삼시세끼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각 마을이 기획해 선보이는 아름다운 도자기 퍼레이드 쇼가 펼쳐지게 된다.

도자기축제를 준비 중인 도예인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축제로 37년의 역사를 이어왔기에 축제장에는 도예인 각자가 엄선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며. 도자기축제의 명성에 어울리는 작품들로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전시 판매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축제기간에 한정해 15만원 이상 도자기 구매 고객에게 공모전을 통해 선정 제작된 특별한 도자 기념품이 제공되고, 이천 롯데아울렛과 함께하는 ‘롯데아울렛 구매고객 축제장 방문시 도자제품 5% 할인’과 이천도자기축제장 방문 인증샷 제시 시 롯데아울렛 엔젤리너스 아메리카노 무료교환쿠폰, 이천쌀증정, 놀이시설 이용권 중 택1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유구한 도자문화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대한민국 도자문화를 이끌고 있는 이천시의 노력이 제대로 보여질 수 있도록 전시 판매장 외에도 명품도자명장기획전, 이천도자기테이블웨어전, 디지털기술융합관을 운영해 도자문화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세계가 인정하는 도자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