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중앙동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기관에 전달 반영시키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복지사업추진 지원등 읍·면·동의 임무중 일부를 도와주는 기능을 담당하는 통장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팍팍한 요즘 우리사회에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잡아준 이웃사랑을 손수 보여준 훈훈한 사연의 주인공들은 경기도 평택시 중앙동통장협의회 조정수회장과 43명의 회원들이다

경기도 평택시 중앙동사무소 소속 통장협의회(회장조정수) 통장은 그동안 자의적이고 주관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생필품을 구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여 왔으나, 가스비, 전기료 등 생필품 가격 인상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적으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불우이웃돕기 모금을 통해 모은 430만원을 경기도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 올해도 어김없이 작지만 큰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경기도 평택시 중앙동통장협의회 조정수회장과 회원들은 평소에도 지역주민간 화합단결과 이해의 조정에 관한 사항은 물론 지역주민의 편의증진과 봉사라는 주어진 일들을 성실히 수행하는 주민의 참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하고 있어, 4만5천여 중앙동동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뿐만 아니라, 방역활동지원, 환경정화활동, 중앙동민원실 민원봉사,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폭넓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중앙동에서 나고 자랐지만, 지금은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〇〇〇씨는 “민원사항이 있어 중앙동사무소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식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다” 면서, “모처럼 고향을 방문하여 훈훈하고 따뜻한 장면을 목격하게 되어 감동이 벅차올랐다 ”며, “중앙동이 고향인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며 발걸음을 옮겼다.


전달식 후 인터뷰를 통해, 조정수 중앙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10여년동안 이어져오는 중앙동통장협의회 회원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불우이웃돕기 성금 430만원이 비록 적은 금액이겠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게는 작은 온정의 손길이 전해져 용기를 복돋우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 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과 늘 함께하는 나눔문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 날 기탁된 성금은 중앙동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지정 기탁금으로 예치되어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등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지원비·교육비 지원등 복지 증진 사업에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