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장실에서 용인 브랜드 가치와 학생들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개설한 ‘용인학’ 강좌를 수강한 관내 대학 우수 학생 9명에게 상장을 수여했습니다.

‘용인학’은 시에서 2010년부터 강남대, 단국대, 루터대, 명지대, 용인대, 용인예술과학대, 한국외대, 경희대, 칼빈대 등 9개 대학에 개설 했으며 매년 70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한다.

각 대학이 학사를 운영하고 시가 예산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15주간 용인의 역사, 문화, 경제, 산업,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의 이론에 대해 배우고 관내 명소 현지답사 등에 참여한다.

지차체가 관내 대학에 지역학 강좌를 개설한 것은 경기도 최초이고, 전국에서는 천안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시장은 “많은 노력으로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용인에 관심과 애정 많이 가져주시고,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언제든 시장에게 직접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수여식에서는 송윤아(강남대), 서준현(단국대), 이승수(루터대), 선주성(명지대), 강윤선(용인대), 이서현(용인예술과학대), 김윤아(한국외대), 이지민(경희대), 심준보(칼빈대) 등 9명이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