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오산시가 17일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사람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 및 사회복지시설 135개소에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2월 17일 오산시청입니다.

이날 오후 오산시는 ‘2023년 희망나눔 업무협약과 장학금,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윤태길 도의원 외 경기도의원 5명, 희망을 나누는 사람의 김정안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와 희망을나누는 사람들은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는 ‘희망나눔연결운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이 물품이 사각지대에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잘 배분이 돼서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으면 좋겠고, 또한 장학금과 컴퓨터를 지원 받은 학생들은 올 한해 따뜻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김정안 회장 /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장학금을 지원을 하는데 요즘 어려운 아이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장학금을 받으면서 변화가 굉장히 커요. 그래서 좀 밝아지고, 또 친구 관계, 부모님과의 관계가 성장하면서 기억하고 좀 더 활기찬 아이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양기관에서는 기초수급자가정, 한 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회의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혜 대상자를 발굴·관리하며, 복지서비스 및 교육 후원을 계획했습니다.

이어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135개소 등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에 마스크 79,200장과 샴푸 등 생필품 2억 2,880만원 상당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어진 전달식에서는 20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 4명의 학생에게 컴퓨터를 전달하며 나눔 실천 전달식을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