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12일,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열려)

이날 본회의에는 국민의 힘 교섭단체 의원들이 다수 자리를 비웠습니다.
(국민의 힘 의원 다수 불참)

앞선 9일 법원의 곽미숙 대표의원 직무집행 정지 결정에 따른 양상으로 보입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오수, 최만식 의원 등 6명의 의원들이 5분 발언을 했습니다.
(이오수, 최만식 의원 등 6명 의원 5분 발언 진행)

이오수 의원/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공공기관 (북부)이전은 각 기관의 정관에 따라 이사회가 정해야 할 사안입니다. 이번과 같이 아무런 협의, 설명, 사전절차도 없이 강제로 이전하는 것은 졸속행정이자 독재행정입니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 과연 진실은 무엇입니까.”

최만식 의원/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성남시의 발전은 지역의 활성화와 함께 대한민국 수도권 발전의 한 축을 이루는 아주 중요한 지역입니다. 이 지역발전의 주요 장애 요소인 고도제한 완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드립니다.”

이어 75건의 안건 심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심사에서는 김동연 도지사의 첫 조직개편안이 담긴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 의결 직전 반대토론이 제기되며 부결됐으나, 정회 후 긴급안건으로 재상정돼 통과했습니다.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회 후 긴급안건으로 재상정 돼 통과)


개정안에는 도시재생추진단,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미래성장산업국 신설 등 민선8기 핵심 공약이 담겨 있습니다.
(도시재생추진단,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신설 등 핵심공약 담겨)

한편 이날 오후 2시 교섭단체 국민의 힘은 대표의원 직무집행정지 결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국민의 힘, ‘대표의원 직무집행정지 결정에 대한 기자회견’ 열어 )
이들은, 김정영 수석부대표가 대표의원 직무대행직의 권한이 없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밝히며, 김정영 대표의원 직무대행 체제를 공식화했습니다.
(‘김정영 대표의원 직무대행 체제’ 공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