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이 지난 11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9회차에 걸쳐 서귀포 WE호텔에서 한국농어촌공사 1급~6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통한 회복탄력성 증진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밝음심리상담센터(김현정 대표)에서 지난 10월에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 협약으로 진행되었으며, 심리진단 지표는 수년간 국내 심리학 교수진과 연구 개발한 MSS 모델로 5가지 지표에 세부항목 총 95문항이다.

MSS는 개개인의 스트레스를 진단한 결과와 함께 조직 내부의 탈진과 분노관리, 삶의 만족도 등을 직급별, 지역별 등으로 분석한다. 또한 나 자신의 스트레스 진단 및 삶의 본질을 개선하고 밝은 직장분위기와 조직의 발전을 도모하는 힐링 심리 프로그램이다.

교육 강사에는 제주 최초 전문 교육기관인 '빈에듀컬처 장빈 대표'를 초청해 유익하고 알차게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교육은 1회 교육시 30명에서 40여명씩 그룹으로 2박 3일간 총 9회차 진행되었으며, 장소는 제주도 웰니스 병원으로 지정된 서귀포 WE호텔에서 수치료와 함께 WE호텔 건강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을 총괄한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인재육성부 황인철 차장은 인터뷰에서 "실제 교육생들이 제주와서 힐링하고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교육생들의 입소문을 통해 수정 보완하면서 섬세하게 진행한 결과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어 매우 보람있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대성 대리는 "여러가지 교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교육생들이 좋아하고 또, 재충전의 계기가 되어 너무 기쁘다. 끝까지 유익하고 재밌게 교육해주신 장빈 강사님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본 교육은 귤따기 체험 등 야외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제주도 일원에서 14일까지 최종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