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저는 지금 평택역 앞에 나와 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아 항상 붐비는 곳인데요,
제 뒤로 보이는 이 에스컬레이터 손잡이가 비위생적이라는 제보가 빗발치고 있어 그 현장 취재했습니다. ]

3일 오전 평택역.
(11월 3일 오전 평택역)

출근 시간이 지난 오전 11시 경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역사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을 위해 손잡이 사용이 필수적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손이 닿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곳 에스컬레이터 손잡이가 비위생적이라는 제보가 있었습니다.
(‘평택역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비위생 실태’ 관련 제보 빗발쳐 )

흰 수건으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를 닦아 봤습니다.

현장 확인 결과 까맣게 묻어나는 먼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평택역 관계자는 현재 오전 2명 오후 3명의 인원으로, 하루 2번 청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2명, 오후 3명 인원으로 하루 2번 청소 중)

이어, 외부 지하철이다 보니 먼지가 쉽게 쌓이는 것 같다며, 향후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청소업체 관계자들에게도 철저한 청소를 주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위생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평택역사의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해보입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