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 자치법규 정비를 통한 지방자치 혁신 연구회가 3차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연구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개정 필요 조례를 점검했습니다. ]

10월 17일 평택시의회입니다.

이날 평택시 자치법규 정비를 통한 지방자치 혁신 연구회가 3차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최재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기형·김순이·김명숙·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와 회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최재영 대표의원 / 평택시의회 지방자치혁신연구회
“어느덧 연구회가 3차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다음달 11월에 최종 용역보고회를 마치면 올해 연구회 활동이 종료되는데요, 이번 연구회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 회원님들의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이날 회원들은 개정이 필요한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를 점검했습니다.

아울러, 개정필요 조례를 확정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먼저 자치행정위원회의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제안했습니다.

신희진 책임연구원
“병무청 운영규정에서는 여성현역복무자를 포함하도록 개정되어 있는데, 현재 평택시 조례에는 이 내용이 반영되어있지 않습니다.”

복지환경위원회의 ‘평택시 저탄소녹색성장 기본조례’를 폐지하고, 대체조례로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조례 제정’을 제안했습니다.

산업건설위원회의 ‘평택시 도로조명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는 준용조문 개정을 제안했습니다.

신희진 책임연구원
“(위탁 관련 조례의 제명은) ‘평택시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행 조례 제명에 맞게 준용조문의 내용을 수정할 것을 제안 드립니다.”

아울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서 반려동물 출입금지 규정 수정을 제안했습니다.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로, 목줄 및 배변봉투를 지참해 허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관련 규정 개정의 필요하다고 논했습니다.

[지방자치혁신 연구회는 자치법규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올해 11월 30일까지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