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는데 소감이 어떠한가?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 번 평택시와 평택시민을 위해 뛸 수 있게 됐습니다.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9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의 무게를 잘 알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살고 싶은 평택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살고 싶은 평택’ 만든다는 일념으로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

2. 제9대 평택시의회 부의장으로서 의회운영 방향은?
9대 의회 슬로건인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에 걸맞은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 걸맞은 활동 펼칠 것)
시민 없는 의원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58만 평택시민의 대표 중 한 사람으로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늘 시민 곁에 머물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현장에서 보고 들은 바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평택시의회가 시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로, 민의를 대변하는 참된 의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3. 평택시의회가 풀어야 할 가장 큰 현안은?
균형 잡힌, 조화로운 평택을 만드는 것입니다. 평택은 말 그대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3년 전 50만 명이던 인구는 가파르게 성장해 6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각종 개발 사업도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평택은 눈에 띄는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균형과 조화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양적, 질적으로 고른 성장을 위해 평택은 신도심이 개발되는 가운데 소외된 구도심을 다시금 활성화시킬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구도심 활성화 방안 고민해야)
또한 주한미군기지가 위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으로서 그동안 군소음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이 내실 있는 보상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주한미군 기지 인근 주민에 내실 있는 보상 필요하다”)
그리고 신구가 공존하는, 뿌리가 튼튼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도처에 산재한 향토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고, 더 나아가 활용할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향토문화재의 체계적인 보호·관리 방안 마련해야)

4. 평택시민들에게 한마디.
시민 여러분의 기대 속에 9대 의회가 개원했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저를 포함한 18명의 의원 모두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평택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을 시정에 반영해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