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평택경찰서는 26일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중단속은 상습민원지역에 대한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것으로, 시와 경찰, 교통안전공단 등이 합동으로 실시합니다. 
(평택경찰서, 유관기관과 이륜차 법규 위반 합동 단속 및 캠페인 실시)
 
올해 평택지역 이륜차 사망사고는 현재 3건으로 지난해 4건보다 감소했지만 발생 사고는 214건으로 지난해 198건보다 증가하는 등 이륜차 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합동 단속은 ▶이륜차 소음 ▶불법개조 등 법규위반 이륜차가 대상입니다.

정흥일 과장 / 평택경찰서 교통과
“코로나19로 이륜차 사고가 급증함에따라 합동(유관기관)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이륜차 소음 등 상습민원지역 진출 이륜차 법규위반 단속 병행과 배달대행업체 직접 방문해 홍보용품을 배부하고 있습니다. 저희 경찰은 앞으로 상습 민원지역에 대한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시와 경찰은 또 배달대행 업체를 직접 방문해 안전 반사지 등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배부하는 등 합동 캠페인을 적극 실시했습니다.

배달대행업체 관계자
“(안전 반사지)특별하게 만들 필요는 없고 이런식으로 붙여도 뒤에 운전자들이 후방추돌을 예방할 수 있다면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와 경찰은 이번 집중단속이 끝난 후에도 상습 민원지역에 대해 유관기관 공동대응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륜차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평택 고덕파출소 현장에서 YBC뉴스 박소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