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경기도의회 제361회 임시회 3차 본회의가 무산됐습니다.
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원 구성을 두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것인데요,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처리도 지연되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

제11대 경기도의회 제3차 본회의가 무산됐습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제3차 본회의무산)

당초 오전 10시 제 3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의장 선출과 상임위 등에 합의하지 못하며 본회의는 취소됐습니다.
(양 당, 의장 선출과 상임위 등에 합의하지 못해)

이로써, 경기도의회 회기 운영에 관한 조례, '매회 임시회의 회기는 20일 이내로 한다'는 조례에 따라 임시회는 이번달 31일까지로 자동 연장됐습니다.
(임시회, 이번달 31일까지로 자동 연장)

의장 선출 및 원구성은 9월 제362회 임시회에서야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민생경제에 대응하기 위한 추경예산안 처리도 지연돼, 시민단체들은 경기도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시위를 열었습니다.
(시민단체들, 경기도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시위를 열어)

지난 22일 경기도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경기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속한 개원”을 요구했습니다.
(“경기도의회의 조속한 개원” 요구)

이어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방문해 관련 성명서를 전달하고, 추경예산안 심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 방문해 관련 성명서 전달)

소상공인 단체/
“당과 당의 대립을 떠나서 경기도민(소상공인)을 위해서 노력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소상공인 단체/
(예산안을)빨리 통과를 시켜줘서 가뭄에 단비 좀 맞게 해주십시오.

소상공인 단체/
“예산을 만들었잖아요. 그런데 아직 통과를 못하니까 예산을 집행만 하고 있는 상황이고.”

[한편 도의회 양당은 아직 공식협상 자리를 마련하지 않고 있는데요, 물밑 협상은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