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세계대학총장포럼(WEF)에서 수행,의전을 담당한 전국 대학생들이 차기 수행원 양성을 위해 평택 소재 국제대학교를 찾았다.

평택 국제대학교에 모인 수행,의전팀은 9일부터 11일 3일간 세계대학총장포럼에서 총장을 수행했던 대학생 50여 명이 경험담과 마인드교육 등 글로벌리더의 사회참여 활동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대학교는 수행,의전팀 대학생들에게 기숙사 일정 공간을 지원했했으며 평택 목련로타리클럽 신지은회장은 간식 등을 제공하여 평택시의 대외 소통력을 알렸다.

포럼에 참가한 부산외국어대학교 한지은(24) 씨는 “의전을 담당하며 부족한 나로 인해 팀원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있었다는 마음으로 부족한 것을 서로 채워주었고 함께 이끌어갔다”며 "혼자라면 절대 할 수 없었을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 됐다"고 소외를 말했다.

경기대학교 윤은선(23) 씨는 “3년 만에 열린 총장 포럼을 이전에 참석해본 사람으로 너무 간절하고 소중했으며 1주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만큼, 매 순간 감사했다”면서 “누군가를 온 마음을 다해 모시고 함께 마음을 쓰는 일을 경험했고 어려운 일도 여러 번 만났지만 오늘 이렇게 국제대학교에서 모임까지 역시 총장 포럼의 경험은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번 포럼 참여로 각국 대학 총장들과 친구가 되었다며 그 나라에 방문 초청을 받는 등의 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각을 함양하는 등 만족감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국제청소년연합은 세계대학총장포럼을 비롯해,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월드캠프, 글로벌캠프, 해외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사회 활동 참여를 통해 소중한 소통의 자산을 키워 나가고 있다.

한편, 세계대학총장포럼(WEF)은 2013년을 시작으로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의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에는 14개국 38개 대학의 총장과 부총장, 학장 등 교육 관계자들이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 모여 대학교육의 문제와 방향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