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화물 기사들의 적정 임금을 보장해주는 ‘안전운임제 연장’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전국 16개 지역에서 약 8200여명이 출정식에 참가했습니다. ]

6월 7일 평택항입니다.
(6월 7일 평택항)

이날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가 무기한 총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 무기한 총 파업 돌입)

화물연대는 이날 평택·인천 등 전국 16개 지역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전국 16개 지역에서 총파업 출정식 열려)

출정식에는 전국적으로 화물노동자 82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출정식, 전국 화물노동자 8200여명 참가)

이번 파업으로 평택항, 부산항 등 주요 항만과 산업단지의 봉쇄가 진행됐습니다.
(평택항, 부산항 등 주요 항만과 산업단지 봉쇄)

이날 화물연대는 ‘화물자동차 안전운임 확대 및 일몰제 폐지’,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했습니다.
(‘화물자동차 안전운임 확대 및 일몰제 폐지’, ‘운송료 인상’ 등 요구)

아울러 지입제 폐지와 노동기본권 확대 및 산재보험 확대도 요구했습니다.

한편, 앞선 2일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첫 면담을 가졌지만 양측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컨테이너를 통해 운반되는 국내 주요 수출입 품목과 시멘트, 철강, 석유화학 등의 물류수송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중앙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수송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