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지난 20일 ‘평택시장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가 개최됐는데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은 핵심 공약 및 비전에 대해 밝혔습니다. ]

5월 20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입니다.
(5월 20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평택시기자단과 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평택시장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 ‘평택시장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개최)

유권자들에게 평택시장 후보들의 정책·비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최호 국민의힘 후보를 초청해 생방송으로 진행했습니다.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최호 국민의힘 후보 초청)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가 좌장을,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등이 패널로 나와 평택지역 현안에 대해 물었습니다.

평택의 사회, 경제, 안보 등을 다뤘습니다.

먼저, 주한미군 문제와 관련된 견해를 밝혔습니다.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코로나 시대에 협의체도 잘 구성해서 협조체계도 잘 구축되고... 또 주요 현안이 있을 때마다 실무적인 협의를 사령관들과 직접 소통해서 풀어왔습니다.
지금 저희들은 많은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소음문제, 환경 등 여러 문제점들을 앞으로 소통을 통해서 잘 해결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최호 국민의 힘 평택시장 후보
“이제는 평택지원특별법은 한시적으로 계속 연장하는데 목을 멜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평택특별자치시를 올려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이것이야말로 진정 한미 문제의 척도, 한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초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택시의 균형발전에 대한 문제도 다뤄졌습니다.

최호 국민의 힘 평택시장 후보
“저는 평택시의 구도심권 개발은 주차문제와 주택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은 현세주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택시장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권한은 용적률과 도시의 시설결정이라는 카드를 갖고서 어떻게 적절히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구도심권의 주차, 주택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선결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북부 지역과 관련해) 고도제한완화를 집중적으로 1년동안 연구해왔고, 이 부분은 제가 시장이 되면 어떻게든 만들어낼 겁니다.
남부지역은 평택역 주변 정비, 원평동 등 슬럼화 된 지역을 완전히 바꾸려고 합니다.”

토론회에서는 사회자 공통질의, 패널 질의, OX질의, 주도권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사회자 공통질의, 패널 질의, OX질의, 주도권 토론 진행)

최 후보는 이날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정 후보자와의 정치적인 결이 다를 뿐 평택의 미래를 생각하는 뜻은 같고 밝혔으며, 정 후보는 시민에게 모범이 되는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호 국민의 힘 평택시장 후보/
“제가 추구하는 평택의 이상과 정장선 후보가 생각하는 이상이 다를 뿐 궁극적으로 평택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동일합니다.”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시장 선거는 시민의 대표를 뽑는 선거입니다. 시민들게 모범을 보이는 선거가 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두 후보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선거운동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