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평택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서강호 전 평택부시장이, 14일 오후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나는평택,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평택시장 공식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서강호 / 국민의힘 평택시장 예비후보
“저는 오늘 자랑스러운 고향 평택을 위해 저의 마지막 열정을 바쳐 제2의 평택 도약을 이루겠다는 결연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서강호 예비후보는 평택은 지금 산업발전과 도시개발 등 급격하게 성장 발전하고 있지만, 교통문제 뿐 아니라 교육, 문화, 환경 등 삶의 질이 동반성장하지 못하고 여러 현안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자신이 준비된 전문가임을 강조했습니다.

서강호 / 국민의힘 평택시장 예비후보
“구태 정치에서 벗어나 평택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참신한 인물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저 자신을 소개하기가 겸연쩍지만, 서강호는 국민의힘이 인재 영입한 참신하고 역량을 갖춘 행정 소통 전문가입니다.“

주요공약으로는 평택을 수도권 최고의 첨단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매력 있는 교육 문화도시,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사회와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로 만들며,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업의 관광자원화 추진, 사통팔달 원활한 광역교통 체계 구축 등을 내세웠습니다.

한편, 14일 현재 평택시장 예비후보 등록자들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김홍규 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한규찬 평택행복포럼 대표, 그리고 서강호 전 평택부시장입니다.

이외에도 앞으로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 등록자들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평택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