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 투표소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3월 9일 제 20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3월 9일 제 20대 대통령 선거일)

향후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 대통령을 선출하는 이날 투표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이윤채/평택시 서정동03295
“유능하고 실력있는 사람.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갈 것 같은 사람에게 투표했습니다.
공정하고, 양극화 문제가 해결되고, 보편적인 삶이 풍성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순자/평택시 비전동
“잘 사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투표하러 왔어요.
살기 좋은 나라가 되면 얼마나 좋겠어요. 국민이 편안해야지. 젊은사람들이 잘사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구승모/평택시 서정동
“코로나 문제 때문에 방역 문제를 잘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을 기준으로 삼아 투표했습니다.”

이번 20대 대선 투표는 전국 1만4천464개 투표소에서 진행됐습니다.
(제 20대 대선 투표 전국 1만4천464개 투표소에서 진행 )

선거인 수는 4천419만7천692명으로 이 가운데 1천632만3천602명은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투표권을 행사했습니다.
(제20대 대선 선거인 수 4천419만7천692명)

사전투표율은 36.93%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가운데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전국 곳곳 투표 현장에서는 철저한 방역이 이뤄졌습니다.

허혜옥/평택시 비전동 투표소안내요원
“온도를 측정하고, 손소독 하시고, 장갑도 드리고 있습니다.
6시 되기 전부터는 확진자를 따로 관리해 따로 투표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

이번 대선 투표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대선 투표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 및 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일반 유권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투표)
(코로나19 확진 및 격리 유권자,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

송미영 / 평택시 중앙동 투표관리관
“확진자는 5시 40분 정도부터 방역복을 착용하고 안내부터 투표까지 진행할 예정이고요, 선관위 지침에 따라 기존 투표소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선거 당일 투표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가능하고,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보건소에서 받은 투표 안내 문자를 투표사무원에게 보여줘야 투표 가능합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기준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60.4%으로, 이는 사전투표를 합산한 수치입니다.
(오늘 오후 1시 기준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 60.4%)

지역별로는 전남이 70.7%, 대전 39%로 최고 최저 투표율을 보였고, 서울은 60.6%, 부산 58.5%, 경기 지역은 54.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남 70.7%로 최고 기록, 대전 39%로 최저 기록)

현장[오늘 투표는 7시 반 마무리 되며, 개표는 8시 10분 경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