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우리나라 치매 환자는 약 12분마다 새로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세계적으로 치매율이 높은 나라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이에 성남시는 ‘노인치매 통합지원 상담콜센터’를 운영해 치매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은수미 성남시장은 3일, 노인치매 통합지원 상담콜센터를 찾았습니다.

노인치매 통합지원 상담콜센터는 지난 1월 3일부터 시청 노인치매팀에 속해 운영중입니다.
(1월 3일부터 ‘노인·치매 통합지원 상담콜센터(031-729-8899) 운영)

콜센터 대표번호는 ‘팔팔하게(88), 구십구세까지(99) 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콜센터 대표번호는 ‘팔팔하게(88), 구십구세까지(99) 살자’라는 의미)

노인복지, 치매와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주고, 통합돌봄 정보를 제공합니다.

필요하면 외부 자원도 연계해 줍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날 상담콜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은수미 성남시장/
“자식들 입장에서는 자가진단을 할 수 있거나 이러한 상담 서비스를 알게되면 정말 도움이 될거예요.
시작을 해보자해서 콜센터를 만들었거든요. 많이 애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콜센터에는 전문 상담원 2명이 배치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상담콜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상담콜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편, 상담콜센터가 속한 시청 노인치매팀은 성남지역 의료·복지·돌봄·문화·안전·보호 분야의 9개 기관·단체와 함께 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제천비행장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돼 제천시민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지난달 28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육군 37사단에서 제천비행장 용도 폐쇄를 결정했다는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권익위, 육군 37사단에서 제천비행장 용도 폐쇄를 결정했다는 내용을 확인 )


권익위는 작년 11월 제천비행장 용도 폐쇄에 동참하는 제천시민 6만1000여 명의 민원을 접수받아 관련 법령과 현장 조사 등을 거쳐 국방부와 제천시의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천비행장찾기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제천비행장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제천비행장찾기범시민추진위원회 기자회견 개최)

송만배 위원장/제천비행장찾기범시민추진위원회
“지난 70년 간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시민의 권리를 제한했던 제천비행장이 용도폐쇄되어 시민여러분께서 자유롭게 제천비행장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이제 열렸습니다.
또한 국방부에서 더 이상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 없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비행장 용도 뿐 아니라 어떠한 군사적 목적도 사용할 계획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바 있습니다. ”

이날 회견에서 위원회는 제천비행장 용도 폐쇄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제4차 추진상황 보고회도 개최했습니다.

제천시에 따르면 비행장은 향후 시민들 의견을 수렴해 공공 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천 비행장은 가수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져 팬들의 성지순례 코스로 주목받고 있기도 한데요, 하루빨리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