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경기도 곳곳에서 사망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택시에서는 이충동 아파트 화재사고와 평택대교 투신 사고가 발생했고, 화성시의 공사현장에서는 추락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습니다.
사건 사고뉴스 전해드립니다.]


지난 28일 오후 8시 경 평택시 이충동 반지마을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8일, 평택시 이충동 반지마을 아파트에서 화재 발생 )

최초 신고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으로, 아파트 13층의 연기를 발견하고 신고했습니다.

평택 소방서에 따르면 현장 도착 후 소방대가 문을 개방했고, 주방에서 구조대상자 1명을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요구조자 60대 남성 A씨는 구조대에 의해 CPR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심정지로 사망했습니다.
(60대 남성 A씨 심정지로 사망)

한편, 현장에는 인원 52명과 장비 18대가 투입돼 화재는 10분 만에 완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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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오후 12시 화성시 우정읍의 한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8일 화성시 우정읍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 발생)

화수리의 신축 건설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지붕 마감작업 후 지면으로 내려오던 중 8m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작업자 2명 8m높이에서 추락 )

이들은 크레인 견인줄을 이용해 지면으로 내려오던 중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크레인 견인줄을 이용해 지면으로 내려오던 중 추락)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현장 도착 후 CPR등 응급처치 시행했고, 아주대학병원 닥터헬기와 구급차로 분산 이동했습니다.
(작업자 2명 아주대학병원 닥터헬기와 구급차로 분산 이동돼)

사고를 당한 작업자는 6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B씨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60대 남성 A씨, 50대 남성B씨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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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평택시 평택대교에서는 투신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4일 평택대교에서 투신사고 발생 )

오후 12시 20분 경 평택소방서는 평택대교 밑으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평택서에 따르면 갓길에 검정 차량이 정차돼있는 상태로 대교 아래에서 요구조자 40대 남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평택대교 밑에서 40대 남성 A씨 발견 )

발견 당시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심폐소생술 시행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습니다.

평택 소방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화재 발생 건수는 8.4% 감소했지만, 화재 현장 법률 위반 건수는 14% 증가했다고 합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법정신이 필요해보입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