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4일 퇴임식을 가졌습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 최초의 3선 시장으로, 12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
지난 14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퇴임식을 가졌습니다.
(2월 14일 염태영 수원시장 퇴임식 가져)
염 시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퇴임을 하게 돼 아쉽고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저의 지난 12년은 도전과 실현 그리고 전진의 연속이었습니다.
위대한 시민과 함께 위대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었고 시민의 삶 속에서 그 노력이 결실로 돌아온 기쁨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소중한 순간 순간들을 돌아보면서 가슴 깊은 곳에서 솓구치는 감사의 마음을 여러분께 전합니다.”
수원시 최초의 3선 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준 시민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퇴임식 이후에는 본관 로비에서 인사를 나누고 시청을 떠났습니다.
(퇴임식 후 본관 로비에서 공직자들과 인사 나눠)
본관 로비는 시청 공직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염 시장은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제 지난 12년 여러분들이 계셔서 정말 이루고 싶은 것 대부분 다 이뤘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했던 12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시정으로 ‘집창촌 폐쇄’를 꼽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시정으로 ‘집창촌 폐쇄’ 꼽아 )
또한 향후 계획으로는 15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대위원장으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된다며, 최대한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5일부터 중앙당 선대위원장으로 활동 계획)
한편, 2010년 7월 민선 5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한 염태영 시장은 지방자치제도 시행 이후 최초로 3선에 성공한 수원시장입니다.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경기도지사 차기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2024.10.20(일) 13:22
최초등록일: 2003년 5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