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인 소개

제 이름은 김민수이고, 나이는 78년생 올해로 45살이 되었습니다.
아이를 다섯 명 둔 한 가정의 아버지이기도 하고, 사회적으로는 대학생들에게 창업을 교육하고 있는 교수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변화를 누구보다 꿈꾸고 있는 대한민국의 젊은 정치인이고,
(대한민국의 변화를 꿈꾸고 있는 대한민국의 젊은 정치인)
현재 국민의 힘분당구 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 분당구 을 당협위원장 맡고 있어)


2. 정치 입문 계기는?

사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장래희망 란에 계속해서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정치를 꿈꿨던 것 같아요. 이것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들을 많이 찾았었고, 어렸을 때 막연했던 꿈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가면서 대한민국이 좀 더 이렇게 변했으면 좋겠다 라고 하는 제가 생각하는 이상이 생기게 되고, 이상을 실제로 실현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기게 되고, 그러던 차에 2019년도에 자유한국당에서 조직강화를 목적으로 당협위원장 공개 오디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희끼리는 공채 1기라고 하거든요.
(2019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공개 오디션에서 분당구 을 당선 )
오디션에 참가하게 됐고, 분당구 을이 경쟁이 굉장히 치열했는데, 경쟁을 뚫고 입문하게 됐습니다.

3. 정치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정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치를 이야기하려면 정치가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해야 합니다.
최소한 정치가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이상적인 세상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적인 세상과 현실을 보면 분명히 괴리가 있을 것이거든요.
이 괴리를 좁혀나가고 싶은 사람,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나라로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나라로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정치를 해야 한다”)
그리고 정치인은 모두가 개인적인 욕심이 있겠지만 최소한 개인의 욕심보다 공익의 무게가 좀 더 무거운 사람, 개인과 공익에 대해서 마찰이 일어났을 때 모두의 이익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정치를 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욕심보다 공익의 무게가 좀 더 무거운 사람이 정치 해야”)
그렇게 보면 시대별로 맞는 정치가가 있을 텐데요, 지금 시대의 정치가 무엇인가라고 생각한다면 현재 시점에서는 미래를 담은 정치가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정치입니다.
(“미래를 담은 정치가 이상적인 정치”)
미래를 담은 정치라고 하면 너무 막연하지 않냐 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시대별로 꼭 필요한 정책이 있고, 정치가가 있고, 리더가 있어야하는데, 현대 사회는 4차산업사회라는 것으로 귀결되는 굉장히 빠른 과학과 기술의 진보로 세상이 굉장히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세상입니다.
근데 이러한 시대에 정치가 어떻게 국가와 국민의 방향을 이끄는가에 따라서 이 나라의 50년 , 100년을 계획할 수도 있고, 혹은 이게 잘못되어서 잘 살던 나라가 가난해질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산업이 굉장히 역동적으로 변하게 될 것이고요, 우리가 이때까지 알지 못했던 기술들이 세상을 지배해나갈 것이고, 각 기업들이 경쟁하게 될 것인데, 이 가운데 국가와 지도자들의 역할이 굉장히 커질 것입니다.
앞으로의 정치는 미래를 담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의 정치는 미래를 담을 수 있어야 한다”)
미래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어야하고, 현재와 미래를 융합시킬 수 있어야하고, 산업과 산업을 융합시킬 수 있어야하고, 사람과 사람을 융합시킬 수 있어야하고. 그래서 이런 모든 것들이 가능할 때 미래를 담은 정치라는 것이 완성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치는 미래를 담은 정치이고, 더 명확하게 말한다면 미래를 담기 위한 목적이 있죠. 국민의 행복함입니다.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4. 향후 대한민국, 그리고 성남시는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한다고 생각하는가?

팬데믹 이후에 포스트코로나를 많이 이야기했는데, 이제 굳이 이걸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까 할 정도로 코로나가 너무나 긴 시간 우리들의 삶에 스며들어버린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우리 삶에 스며들었는데, 이것을 정책적으로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면 국민의 삶이 지금처럼 계속 힘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종식이라는 단어를 쓰셨는데, 코로나가 언제 종식될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최악의 경우의 수까지 염두해 두고 대비할 수 있는 정책이 나와야하고, 코로나로 인해 국민 삶의 불편함이 줄어들어야 된다 라고 봅니다.
방역수칙과 같은 것들도 훨씬 더 과학적으로 변해야하고, 이런 것들을 통해서 국민들의 삶에 크게 지장이 가지 않는 그 정도 시기가 되면 면역체계가 가능한 방안들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팬더믹을 더 이상 특별한 것으로 보지 않게끔 된다고 하면 전후 구분이 없어질 것이라고 보고요, 아까 이야기했던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우리는 코로나 전과 후가 아니라 미래를 담을 수 없냐의 개념으로 접근한다고 하면 대한민국이나 성남 같은 경우에도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문제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나라의 먹거리가 무엇인지, 성남의 먹거리가 무엇인지. 특히 성남같은 경우는 대한민국의 실리콘벨리라고 불리거든요. 판교 같은 경우를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이 다 담고 있습니다.
미래산업을 다 담고 있는 성남이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으려고 한다면 미래에 대한 설계가 이뤄져야하고, 산업들을 발전시켜야하고, 기업들을 끌어 모아야합니다.
(미래 설계, 산업 발전, 기업 유치가 이루어져야)
이런 활동으로 국민의 일자리가 더 생길 수 있게끔 만들고, 먹거리가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방향으로 흘러가야한다 라고 봅니다.
이미 팬데믹이 우리에게 깊숙하게 들어왔다. 이미 삶의 일부가 되었기 때문에 전후로 따지기 보다는 우리 삶의 일부로 받아드리고, 전과 같이 미래를 받아들이고 행동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5. 성남은 언제부터 살고 계셨나요?

성남이 제1기 신도시잖아요.지금 제가 95,6년에 들어와서 27년 정도 살고 있습니다.
제가 태어난 부산에서 10년, 서울에서 7년, 분당에서 27년 살았으니 성남사람이죠.

6. 대장동, 백현동 사태 등으로 성남이 대선 정국의 핵으로 떠올랐다.
성남시민이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한다고 봅니다.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여, 야가 됐던 국민의 돈으로 자신의 것을 편취한 사람들에 대해선 강력한 처벌이 뒤따라야한다고 봅니다.
(대장동 문제, 철저한 조사 이뤄져야한다)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끔 하는 방지의 효과 때문에 그렇습니다.
국민의 돈을 편취해도,국익, 공익을 사익으로 편취해도 처벌받지 않는 세상이라고 하면 앞으로 그런 일들이 더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대장동에 대한 진실 규명이 된다고 하면 이와 연계된 사람들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한다가 첫 번째이고, 두 번째는 그 이유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대장동 사태는 어쩌면 우리나라 정치를 한걸음 더 성숙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일을 하면 국민들에게 외면당하고, 확실하게 처벌받는구나 하는 것이 정치인의 머리에 각인될 때,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최소한 공익을 사익보다 가볍게 여기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치인들은 최소한 공익의 무게를 사익의 무게보다 무겁게 둘 수 있는 사람들이여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문화를 형성해나가는 과정이라 볼 수 있고, 대한민국은 충분히 그럴 역량을 가졌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사태들이 마무리됐을 떼 대한민국이 한걸음 더 나아가는 발전 기대해봅니다.

7. 다둥이 아빠로 알고 있는데,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첫째가 올해 11살 아들, 둘째가 7살 아들, 셋째 넷째가 올해 다섯 살 아들, 세 살 딸이 있습니다.

8. 대가족인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첫째 아이가 결혼 5년차 정도에 가져졌는데, 이런 말 을 하고 싶어요.
대한민국이 학계 출산율 OECD 꼴찌인 나라거든요. 0.830 뿐이 되지 않는데, 아이를 한번 낳아보고 키워보면 낳았을 때 얼마나 행복한지. 키우는 가정이 또 얼마나 행복한지, 아이들이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이게 삶의 굉장히 큰 행복의 하나가 되면 또 낳고 싶고 그런 것 같아요.
낳다보니 너무 많이 낳았나하는 생각을 하는데, 약간 집에 들어가면 가정집의 느낌보다는 어린이집의 느낌이 듭니다.
삶의 큰 행복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대가족, 삶의 큰 행복 중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사람들에게 많이 낳아라 라고 얘기하지는 않아요.
이유는 키워보니까 얼마나 힘든 일들이 많은지 알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그래서 정치인들이 해야 하는 역할 중 하나로 사람들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저는 이것보다 조금 더 나가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한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런 노력의 방향을 좀더 맞아떨어져서 사람들이 기꺼이 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 창업전문가로서 ‘한국창업진흥협회’ 회장으로도 계신다. 창업을 꿈꾸는 젊은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굳이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한 가지만 이야기하라고 하면 항상 하는 이야기인데 “창업하지 마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럼 사람들이 창업에 대해서 묻는데 왜 창업하지 말라 라고 이야기를 하냐라고 하면 그냥 창업하지 마라가 아니라 준비되지 않았다면 준비되지 않은 창업을 하지마라. 그리고 창업이 쉬울 것 같아서 도전한다면 창업하지 마라.
(준비되지 않은 창업을 하지 마라)
회사다니기 너무 힘든데 회사 때려치고 창업이나 해볼까 한다면 창업하지 마라.
내가 이 과정에서 수십 번 수백 번 쓰러지고 일어나고를 반복할 자신이 없다면 창업하지 마라.
창업의 성공률은 너무나도 낮습니다. 이것을 극복하는 과정들이 너무나도 힘듭니다.
(창업 성공률 매우 낮고, 극복하는 과정도 힘들다)
이것을 극복하면 분명히 풍성한 과실이 있을 수 있지만 이 과정을 이겨내지 못한 사람들은 많이 무너지기도 합니다. 삶이 더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제가 첫 번째로 드리는 말씀은 창업을 진지하게 생각해보라는 말에서 창업하지 마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창업을 하고 있거나, 창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이분들께 드릴 한 가지 말이 더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라.
(창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포기하지 마라)
중간에 포기하면 이 과정의 모든 노력들이 정말로 다 무너지는 것인데, 내가 정한 방향과 내 노력이 일치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마라.
그리고 내가 가고자하는 방향과 노력의 방향이 일치하는지 끊임없이 확인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10. 성남시민에게 한마디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분당시민 여러분, 김민수입니다.
요즘 너무 많이 긴 시간동안 힘든 삶을 살았을 것 같은데요, 제가 가장 걱정되는 것은 여러분들이 지금 당장 힘든 것보다도 삶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으셨을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70여년 역사동안 수많은 고난이 있었고, 역경이 있었지만 결코 무너진 적 없는 국민의 저력이 있는 나라라고 강하게 믿습니다.
여러분들 힘드시겠지만 결코 지치지 마시고 희망 결코 잃지 마시고, 지금 새로 시작된 2022년에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다 라는 희망 가지시기 바라고, 그런 대한민국 만들 수 있도록 저희들이 더 뛰고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