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의 확산 우려가 현실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는 1만 3,0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6일 0시기준, 경기도의 신규확진자수는 4,221명으로 누적수는 총 232,728명이다.

수원 273명, 고양 269명, 용인 377명, 성남 230명, 부천 163명, 안산 215명, 화성 194명, 남양주 204명, 안양 146명, 평택 390명, 의정부 149명, 파주 132명, 시흥 223명, 김포 154명, 광명 106명, 광주 179명, 군포 95명, 이천 44명, 오산 130명, 하남 76명, 양주 78명, 구리 75명, 안성 66명, 포천 68명, 의왕 41명, 여주 7명, 양평 38명, 동두천 48명, 과천 19명, 가평 15명, 연천 17명이다.

경기도 예방접종현황은 1차 68.6%, 2차 85.2%, 3차 48.4% 이다.

도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87곳, 임시선별검사소 68곳을 운영하는 등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나, 기관 사정에 따라 상이할 수 있어 방문전 경기도 홈페이지나 콜센터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용인(영동선 인천방향)·안성(경부선 서울방향)·이천(중부선 하남방향)휴게소 등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