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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가 수원특례시의회 출범에 따른 의정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6일 수원시의회가 의정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6일 수원시의회 의정설명회 개최)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지난 1년간 시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지난해 7번의 임시회과 정례회를 통해 조례안 145건, 예산안 13건, 동의안 54건 등 총 276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458건에 대해 시정 처리를 요구했습니다.
(2021년, 7번의 임시회 및 정례회 통해 276건 안건 처리해 )

시는 코로나19 관련 각종 감면·지원 근거 조례 11건을 발의했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5분 자유발언 22건, 7건의 건의안·결의안을 채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조 의장은 ‘수원 특례시’ 출범에 대응해 실질적 권한을 확보하는데도 적극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장, “수원 특례시 출범 대응 실질적 권한 확보 위해 노력했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 시민들은 행정수요, 재정 규모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역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특례시의회 출범에 앞서 수원시의회는 국회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면담과 지방자치법 관계법령개정 촉구 집회 등 특례시의회에 부합하는 규정과 기준 마련을 건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시의회는 광역 수준의 의회사무기구 조직·직급·정원 확대, 광역수준의 의정수요 대응을 위한 의원 처우개선 등을 건의했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주민참여 확대, 의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자치법규 25개를 정비했고, 주민조례발안제를 도입했습니다.
(자치법규 25개 정비, 주민조례발안제 도입)

이날 조 의장은 특히, 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수원시의회-수원시 간 인사운영 협약을 체결해 인사채용팀을 신설했고, 늘어나는 예산규모에 대응해 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재정사업 성과분석 전문인력도 충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사권 독립 위해 수원시의회-수원시 간 ‘인사운영 협약’ 체결)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시의회는 모든 정책의 최우선을 시민의 행복으로 두고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루고 아울러 시정에 대한 냉정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시행하며 특례시의 기틀을 다져나가겠습니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민생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혁신 성장에 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