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범죄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인 사랑의 울타리'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8일 경기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사랑의 울타리 ' 출범식에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 평택시청, 안성시청, 한경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 등 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청소년 22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8일 수원지검 평택지청,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사랑의 울타리’ 출범식 개최)

'사랑의 울타리' 프로젝트는 관내에 거주하는 결손가정자녀, 다문화 가정 자녀, 아동보호시설 보호아동 등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물질적ㆍ정신적 지원을 통해 성년이 될 때까지 분기활동계획에 따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장기적ㆍ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입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그동안 청소년 범죄예방활동은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선도 보호 활동에만 중점을 두고 이루어져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지속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범죄 노출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박윤석 지청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사랑의 울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윤석 지청장, “청소년들 어려운 환경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박윤석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평소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져오다 주의 깊게 보니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그 아이들이 범죄 행위를 저지르기 전에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결과 대학생 멘토단과 범죄예방위원들이 아이에 대한 멘토 역할을 해준다면 이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랑의 울타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평택지청은 앞으로 활동 계획서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 등을 지원하는 한편 멘토링 및 진로교육 등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