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평택시가 KAIST 평택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고 미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25일 평택시는 카이스트,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와 KAIST 평택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5일, 평택시-카이스트-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 KAIST 평택캠퍼스 조성 실시협약 체결 )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김수우 브레인시티PFV 대표이사 등 세 기관의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세 기관은 이번 실시협약을 토대로 기업과 대학,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미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김수우 대표이사/브레인시티PFV
“노력 끝에 큰 결과가 오늘에 온 것 같습니다. 시민들도 이 기회에 평택시 교육환경, 교육적인 분위기가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업무협약 후 평택시는 온라인 언론브리핑을 열고, 협약에 담긴 내용을 브리핑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오늘 드디어 카이스트 대학과 실시협약을 하게 됐습니다.
단순히 평택에 캠퍼스가 생기는 것을 넘어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술, 신산업을 주도하는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협약에 따르면 KAIST 평택캠퍼스는 2022년부터 2036년까지 3단계를 거쳐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2022년부터 2036년까지 3단계 거쳐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

1단계에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 설립 및 반도체 계약학과의 운영,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과 재교육,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KAIST와 브레인시티PFV는 2022년도에 캠퍼스의 기반구축 설계를 마무리한 후 2023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하반기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3년 상반기 착공, 2024년 하반기 준공 목표)

한편 평택시는 지난 7월 카이스트 공동연구센터 유치를 발표했으며, 조속한 공급계약 체결을 통한 캠퍼스 시설의 설계 및 착공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 정장선 시장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세계최강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초기지가 될 것을 기대하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