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기간중 상임위원회별로 현장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2일차인 10월 13일 자치행정위원회의 행보를 ybc카메라가 함께 했습니다.

현장활동 이틀째인 13일,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의원들이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죽백동에 위치한 배다리 생활문화센터 건립 부지입니다.

현장에서 평택시 국제문화국의 상황개요를 보고받은 의원들은 LH가 기부채납한 기존의 체육센터 가능 부지를 놔두고 2024년도에나 착공이 가능한 부지를 매입해 생활문화센터와 체육센터를 복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김승겸 의원 /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 시설이나 면적이나 상당히 조잡해 지고 있어요. 이용면적들이 전체적으로 줄었다는 얘기죠, 그런데 여기에 대한 대안이 없었고,그냥 금액만 줄여야 된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김동숙 의원 /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int.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특색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야 되고, 체육시설은 체육시설에 맞는 필요한 기능들이 들어가야 된다고 봅니다. 장애인 시설을 해주려면 적어도 1,2층 정도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건립해야 된다고 봅니다. “

평택시는 생활문화센터와 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복합화하여 140여억 원의 사업비를 절감하고 시절간 프로그램 연계활동으로 이용률을 향상시키겠다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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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위원들은 다음으로 통복시장에 위치한 ‘청년숲’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둘러봤습니다.

통복시장 청년숲은 2016년 10월 경 조성사업이 이뤄졌습니다.

현재 총 23개 점포 중 19곳이 영업 중에 있습니다.
집행부의 보고와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위원들은 관리상황과 지원문제에 대해 논했습니다.

이윤하 의원 / 평택시의회 소상공인상생발전특별위원장
“사후관리 자체가 전혀 안되고 있다...적절한 지원을 해주며 상인들을 관이 주도해 끌고 가서 어느정도 자생력이 있게끔 만든 다음에 서서히 지원을 줄여 나가도 될텐데 지금 그런게 너무 약하다....”

또한 위원들은 상점 골목의 바닥관리 상태 등을 지적하며 환경 개선에 대한 대안을 집행부에게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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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일정으로 방문한 평택시 사회적경제ㆍ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발굴을 위한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하고 있으며,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승겸 의원 /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 1년 반동안 정말 많은 일들을 그리고 앞으로 추구해 나갈 수 일들을 해나가고 있다고 판단을 했고요, 우리의회에서 같이 소통하면서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기업을 위해서 우리가 어떤 가치를 실현 할까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위해 여기를 찾게 됐습니다.”

위원들은 센터관계자의 상황보고를 청취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과 신규 사업 모델 개발에 대해 좀 더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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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가정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보호, 상담, 자립지원 등의 지원을 하고 있는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부족한 예산 지원에 대해 동감하며 집행부에 대안마련을 요청하며 이틀째 현장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최은영 부위원장 /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정말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적게 지원되고 있어요, 평택시 집행부나 저희 의원님들도 관심을 갖고 예산을 더 지원해줘서,,,,

이관우 위원장 /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현장활동을 통해서 우리 시민의 삶에 좀더 가깝게 다가가서 시민의 말씀을 잘 듣고 민의를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많이 배우고 많이 공부하고 시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수 있는 좋은 하루였습니다.“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4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과 팽성야구장 조성현장 등을 돌아보며 3일간의 현장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